[특징주]때이른 폭염에 전력 예비율 10% 붕괴…스마트그리드주 강세

  • 등록 2022-07-06 오전 9:21:35

    수정 2022-07-06 오전 9:21:3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때이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9만메가와트(㎿)를 돌파하며 지난해 최대 전력 수요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관련 기업들이 장 초반 강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광명전기(017040)는 전 거래일보다 7.01%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옴니시스템(057540)은 전 거래일보다 3.31% 오른 2650원에, 누리플렉스(040160)는 2.26% 상승한 67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5분 기준 전력수요는 9만1389㎿로 집계됐다. 전력수요가 9만㎿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7월27일 9만1141㎿ 보다 248㎿ 높다.

같은 시간 전력 공급능력은 9만9422㎿로 집계됐다. 전력 공급능력에서 전력수요를 뺀 공급예비력(예비전력)은 8033㎿로 공급예비율은 8.8%까지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전력예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발전소 가동 중단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 전력수급 대책이 필요하다.

광명전기는 자회사 피앤씨테크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해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분류된다. 옴니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력량계 및 디지털 계량기 제조업체다. 누리플렉스는 스마트그리드 핵심인프라인 지능형검침인프라(AMI)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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