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국내 최초 공모펀드 ESG 인증 획득

  • 등록 2022-06-28 오전 9:28:35

    수정 2022-06-28 오전 9:28:3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식형 펀드인 ‘NH-Amundi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가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서 국내 최초로 ESG 공모펀드임을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NH-Amundi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는 그린(환경) 테마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ESG 상품이다. 국내 사회책임 운용 경험과 유럽 ESG투자를 대표하는 Amundi의 평가 방법론을 더해 1년에 걸쳐 NH-Amundi 고유의 ESG투자방법론을 개발한 결과물이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ESG기준으로 평가된 벤치마크 MSCI KOREA ESG Universal Index를 도입하는 등 국내 ESG투자를 선도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에프앤가이드는 ESG를 표방한 펀드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실제로 충실히 ESG에 입각해 투자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각 운용사의 ESG역량과 ESG투자이행을 평가하며, 운용사 실사를 거쳐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된 ESG펀드인증위원회에서 확정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ESG를 투자프로세스 뿐 아니라 경영 전반에 도입한다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전담팀 구성을 비롯한 많은 인프라 투자를 수반한다”며 “이번에 에프앤가이드에서 ESG펀드인증으로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주어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초심을 유지해 우리의 비전인 ESG First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은 2006년 사회책임투자(SRI)가 도입된 이래 업계 최초로 연기금 SRI위탁을 시작으로 SRI 운용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용중이다. 2021년 박학주 대표 취임 후 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였으며, 농협금융의 ESG Transformation 2025 정책에 맞추어 ESG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전 운용부문에 ESG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모든 경영 의사결정에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ESG First’를 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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