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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연 URI 글로벌 회장, 아시아 지사 설립… "글로벌 컨버전스 시대 선점"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적극 지원할 목적
전기차, ESG 분야 등 영역에서 스타트업의 미국시장 개척 프로젝트 진행
  • 등록 2022-07-05 오전 9:13:46

    수정 2022-07-05 오전 9:13:4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인 기업가가 설립한 미국 현지 마케팅 전문 기업 URI 글로벌이 서울에 아시아 지사 설립을 추진한다.

URI 글로벌 창업주 Xochitl Hwang 회장 (사진=URI 글로벌)
황해연 URI 글로벌 회장은 오는 7월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 ‘우보랩’, ‘카쿵’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프로젝트들을 주축으로 올 하반기 URI 글로벌의 아시아 지역 지사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URI 글로벌의 아시아 지사 설립은 한국 및 아시아의 참신한 스타트업과 기업들의 성공적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URI 글로벌 아시아 지사의 초기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된 우보랩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정보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환자의 병명, 의사 처방전을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인공지능이 적정 약물용량을 계산하는 의료 앱을 개발했다. 우보랩은 URI 글로벌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미국 시장으로 진출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카쿵은 페라리·람보르기니 등 슈퍼 럭셔리 자동차 및 전기차의 구매부터 관리, 판매까지 모든 단계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카쿵 서비스 이용자는 PDI(Pre-delivery inspection) 및 자동차 유지관리까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카쿵은 URI 글로벌과 함께 미국 현지 딜러사 및 주요 OEM 사들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URI 글로벌은 아시아 지사 설립을 통해 미래 이동수단, ESG 분야 등의 영역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개척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아시아와 미국 시장의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황해연 URI 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은 자본이나 인적자원이 충분치 못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며 “그러나 디지털 기술이 압도적으로 성장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업 시스템과 소비자 환경 변화가 일어났고,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충분한 조력자를 만난다면 승산이 있는 시장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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