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호주 대형 광산향 세라믹 비드(제품명 CZA45) 공급 계약을 체결한
쎄노텍(222420)이 장초반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쎄노텍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7.53%(320원) 오른 2145원에 거래 중이다.
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쎄노텍은 전날 200억 원 규모의 호주 대형 광산향 세라믹 비드(제품명 CZA4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으로 3년간 2000톤의 세라믹비드를 수요처에 공급하게 된다. 향후 수요처 결정에 따라 공급 물량의 확대 및 추가 연장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
세라믹 비드란 광물이나 안료 등의 분쇄에 사용하는 구슬 형태의 고강도 세라믹 소재를 말한다. 분쇄기계에서 회전을 통한 마찰로 미세하게 분쇄된 분체의 획득을 위한 매개체로 사용된다. 물질 분쇄효율 및 채취율을 향상시킬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서 필요로 하는 중요 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