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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케어’는 게임에 과몰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가 스스로 게임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기존 웹보드 게임에서도 손실 한도 자가 설정 기능을 제공했지만, 범위를 확장해 이용 시간과 구매 한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맞고, 포커 등 웹보드 게임 16종에 모두 적용된다.
이용자는 6시간, 12시간, 24시간 중 하루 이용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설정한 시간이 경과되면 당일 게임 이용이 제한되며, 손실 한도에 도달시에도 즉시 6시간 동안 게임 접속이 제한된다. 구매 한도는 10만원 단위로 월 최대 3번까지 변경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이미 2019년 이용자 간 쪽지 발송, 채팅, 방 만들기 시 수동 방제 입력, 신규 프로필 이미지 업로드 등 게임머니 불법 환전 광고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는 기능을 모두 제거한 바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웹보드 게임 관련 규제 개선에 따라 업계의 사회적 책임이 더 중요해진 만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