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디앤디엔비스트먼트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381개 기관이 참여해 42억8409만9000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금액은 5000원으로 전체 주문 규모는 21조 원에 달한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전체물량의 28.3%로 참여 기관 중 85곳이 보호예수를 약속했으며 6개월 락업을 확약한 기관은 32곳이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SK디앤디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리츠다. 서울 영등포 문래동 소재 오피스 세미콜론 문래, 용인 소재 백암 파스토 1센터, 일본 아마존 물류센터 등 국내외 3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안정산업인 오피스와 성장산업인 물류 섹터의 프라임 자산을 모두 갖췄으며 코로나19 전 선제적 투자로 자산가치가 큰 폭 상승해 기초자산 평가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호중 디앤디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 영역을 확대하는 리츠로, 거시 환경과 사회적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 많은 분들의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오는 5일~9일 3영업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후, 27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이며 인수회사는 SK증권,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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