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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하락한 이유는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데 더해 국내증시 반등 때문이다. 12(현지시간)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4포인트 내린 94.99를 나타내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 역시 1.7%대 초반으로 하락했다가 중반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025%포인트 오른 1.75%를 기록했다.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3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도 0.08% 오르는 중이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400억 달러 가량 팔고 있어 지수도 0.20% 가량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