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19년 두산중공업(034020)은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1~4호기에 대한 장기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수주는 당시 계약 가운데 하나로 시행되는 계획·예방 정비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내년 4~6월 터빈·발전기를 포함해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한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해외 수출 1호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에 주기기를 제작·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