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지지도 비상…성일종 "당 내홍때문에 20대 지지층 빠졌다"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연
"여야 허니문 기간 없어…가파른 대치"
"尹도어스테핑, 실수 있을 수 있다…넉넉하게 받아줘야"
"한미 통화스와프 복원 어렵다지만 반드시 해야"
  • 등록 2022-07-12 오전 8:54:10

    수정 2022-07-12 오전 8:53:22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저조에 대해 “당의 내분이 있었다. 어제부로 종지부를 찍고 체제 정비를 했는데 아무래도 20대 지지층이 빠진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국회 대회의실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희가 부족해서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권 출범한 지 2개월이 됐는데, 모든 정권들이 초반에는 한 6개월 정도 허니문이라고 해서 비난도 자제하고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가파른 대치를 안 한다”며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여야의 허니문 기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좀 거칠고 실수가 나오는 것을 가지고 얘기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 약간의 실수도 있다”며 “넉넉하게 받아주셔야 한다. 도어스테핑 시도는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중간 점검을 해서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보완을 하고 횟수를 줄이든지 해서라도 국민에게 다가갔던 윤 대통령의 진심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현재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대내외적 요인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실패 유산 △탈원전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3고의 어려움 속에 있는 대통령께서 바로 현장으로 나가 국민들의 어려운 삶을 보고 함께 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실도 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전임 정부의 30% 이상을 줄이면서 대통령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정책위의장은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해 “미국의 신용을 그대로 미국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한테 주는 것인데,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며 “그런데 이거를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한미 관계가 나쁘니까 종료가 됐다. 얼마나 국가적 손실이다. 이거를 다시 복원해야 하는데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고환율이어서 환율 방어를 위해 국가가 갖고 있는 달러들을 시장에 많이 매각했다”며 “한미 통화스와프가 반드시 돼야 한다. 이게 테이블에 올라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발표할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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