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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는 “충남 천안 신방 PBC캐롬클럽에서 ‘2022년 PBA 트라이아웃’ 1차 선발전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PBA 트라이아웃은 프로당구선수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이다. PBA투어 선수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다.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면 해당 시즌 PBA 챌린지투어(3부) 선수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2022~23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드림투어(2부) 승격 및 1부 투어 선수선발전인 큐스쿨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앞서 2~3일 진행된 1차 선발전에는 144명이 도전해 최종 64명이 선발됐다. 2차전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며 총 104명이 출전, 46명이 프로당구 선수 자격을 얻게 된다.
3부 투어에서 활약해 시즌 최상위(1,2위)에 오른 선수들은 1부투어에 직행할 수 있다. 이외 상위권 선수들은 1부투어 선수선발전인 큐스쿨(Q-School) 진출권을 얻어 2부투어(드림투어)를 거치지 않고 1부투어 무대에 오를 수도 있다. 지난 시즌 3부 투어에서 1, 2위를 차지한 김경오, 박기호는 이번 시즌 1부투어로 직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