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만찬에 오르는 만찬주는?…특색 담긴 양국 와인

건배주, 오미자로 담은 스파클링 와인 ‘오미제로 결’
식사시 한국인 운영하는 미국산 와인 ‘바소’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만찬주 이력
  • 등록 2022-05-21 오전 11:57:37

    수정 2022-05-21 오전 11:57:3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미 정상회담 후 열리는 만찬에는 어떤 만찬주가 오를까.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시찰을 마친 뒤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공식 만찬에 사용될 만찬주는 양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주류를 선정했다고 대변인실은 밝혔다.

우선 건배주로는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쌉싸름한 맛, 짠맛, 자극적인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선정됐다. 오미로제 결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레드 와인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나파 밸리의 다나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바소(VASO)’로 결정됐다. 바소는 2010년에 개최된 서울 G20 정상회의의 만찬주였으며, 이번 공식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미국의 유명 와인 산지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몬텔레나 나파 밸리 샤도네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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