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7월 한 달간 출발 예정인 노랑풍선의 해외 패키지 상품 예약과 항공 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증감률 및 지역별 선호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7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 상품의 6월 한 달간 예약률은 전월 대비 약 30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시즌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으로 약 3000% 가까이 폭증하며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터키, 서유럽(스페인+포루투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필리핀(세부), 태국(파타야) 순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노랑풍선을 통한 항공 발권율 역시 전월 대비 총 100%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에서는 “최근 필리핀 정부에서의 입국 규정 완화에 따라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3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 코로나 검사 1회 제외, 음성확인서의 제출 의무도 면제되는 등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었다는 점이 우리나라 개별 여행객들에게 필리핀 여행수요를 증가시키는데 매력으로 것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12세 미만 아동 역시 귀국 격리가 면제되면서 마닐라를 경유해 보라카이, 세부, 보홀 등 여러 휴양지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