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408억 규모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사업' 계약

  • 등록 2022-07-06 오전 8:46:00

    수정 2022-07-06 오전 8:46:0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010280)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인프라 2단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기업 참여 제한으로 진행되는 나이스는 사업 예산이 22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의 계약금액은 약 1122억원으로 쌍용정보통신이 컨소시엄의 대표 사업자로 참여해 약 408억원을 수주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3년 6월30일까지다.

나이스 사업은 디지털 교육혁신과 미래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골자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인프라 1단계에 이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에 운영센터와 세종·대구에 재해복구시스템(DSR) 인프라 구축을 핵심으로 인프라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에도 68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능형 나이스 응용 소프트웨어(SW) 1단계 사업, 693억원 규모 응용 SW 2단계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 올해 초에도 156억원 규모의 인프라 1단계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수주에 힘입어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나이스의 차세대 SW 개발에 연이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사업 강화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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