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한전원자력연료에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는 이 달 한전원자력연료에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 로고 (사진제공=대한안전교육협회)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난 안전교육을 VR체험교육 형태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협회의 VR 안전교육 콘텐츠는 지하철 화재 대피, 선박안전, 지진대피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가상현실을 통해 몸소 체험하며 실감 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협회에서 자체 개발한 VR 재난 안전 교육 콘텐츠는 VR 기기를 활용하여 가상현실 속에서 배우는 생활 속 안전 체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안전 전문 교육 강사의 이론 교육과 VR로 실습을 실시하여 단순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론학습부터 체험학습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협회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는 훈련용 마네킹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취하는 동작을 촬영하는 기능을 보유해 사용자의 체험 영상을 이용하여 팔의 각도, 손동작, 압박 위치 등의 핵심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표준 동작과 비교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다양한 체험형 안전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 수칙의 생활화를 위해 질 높은 안전 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근로자로서 안전한 한전원자력원료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내용과 협회의 다양한 사업 소식은 협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