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7% 할인 발행…250억 규모

오는 30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발행
출생 연도 따라 홀수(10~14시), 짝수(14~18시) 나눠 구매해야
1인당 월 50만원 한도…총 100만원까지 보유 가능
  • 등록 2023-03-26 오전 11:15:00

    수정 2023-03-26 오전 11:15: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가격에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총발행 금액은 250억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했던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유한도는 1인당 100만원이다.

서울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지 않도록 출생 연도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14시, ‘짝수’는 오후 14시~오후 18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주민번호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7% 할인 금액으로 구매해 서울 전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골목과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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