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쏜애플, '불구경'으로 연말 달군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17일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쏜애플은 12월 23~25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단독 콘서트 ‘불구경’을 개최한다.

‘불구경’은 쏜애플이 2016년 처음 시작한 브랜드 공연이다. 불구경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관객이 밴드를 둘러싼 형태의 무대 배치가 특징이다.

엠피엠지뮤직은 “쏜애플은 ‘불구경’을 펼칠 때마다 실험적인 시도와 공연일자마다 다르게 짠 셋리스트로 호평 받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3월 사찰에서 ‘석류의 맛’ 공연을 전개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불구경’ 티켓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