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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23일 밤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며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파업에 대비했으며 상황에 따른 단계별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우선 최대적재량 8톤 이상 화물자동차(카고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 항만너미널 안에서만 운행이 가능한 ‘야드트랙터’에 임시로 허가증을 내주고 화물수송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도는 화물수송 공백과 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