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취임…도의원 시절 대중교통 발달 큰 역할

  • 등록 2022-12-06 오전 8:07:19

    수정 2022-12-06 오전 8:07:1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민경선 제2대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민경선 사장은 취임사에서 핵심 경영전략으로 △현장중심경영 △가치경영 △감동경영 △혁신경영 △미래선도경영을 강조했다.

민경선 사장.(사진=경기교통공사 제공)
제8·9·10대 3선 경기도의원을 지낸 민 사장은 지난 2017년 ‘수도권 광역교통청 신설’ 공약을 제안해 현재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경기교통공사의 주 업무이기도 한 경기도형 공공버스의 ‘노선입찰형 공공버스’ 제도를 설계하하고 2019년 버스파업, 2021년 광역버스 운행중단 저지에 앞장서 극적으로 타결시키는 등 발로 뛰는 현장실무형 교통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도입을 최초로 제안, 운행기록과 차량정보 등을 전산 시스템화해 기존 대비 행정·재정적 비용을 크게 줄이는 등 효율적인 버스운송관리 체계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민경선 사장은 “공사 2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며 “경기도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차질 없이 서비스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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