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팝 원석 집결"…'방과후 설렘' 남자판 14일 첫 촬영 돌입

  • 등록 2022-11-14 오후 4:40:59

    수정 2022-11-14 오후 4:40:59

‘방과후 설렘’ 시즌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클라씨(사진=이데일리DB)
(사진=펑키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BC ‘방과후 설렘’ 시즌2에 도전장을 낸 K팝 원석들이 집결했다.

14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MBC 신규 보이그룹 서바이벌 ‘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진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일산 탄현동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의 첫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첫 촬영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참가자들과 이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집결했다. 이날 촬영분은 프로그램의 티저 영상 등으로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방과후 설렘’ 시즌2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걸그룹 서바이벌 ‘방과후 설렘’의 남자판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K팝의 저력을 널리 알릴 차세대 보이그룹 결성을 목표로 한다.

시즌1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해 발표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틱톡 등 각종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는 프로그램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10억뷰를 돌파했다.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7인조 걸그룹 클라씨(명형서, 윤채원, 홍혜주,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 김선유)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 가운데 시즌2를 통해 어떤 보이그룹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프로그램 제작은 시즌1에 이어 Mnet 출신 스타 PD인 한동철 PD가 이끄는 펑키스튜디오가 맡는다. 앞서 펑키스튜디오 측은 “비공개로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에 일본, 중국, 태국,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연습생 100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어떤 원석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방과후 설렘’ 시즌2 입성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과후 설렘’ 시즌2는 내년 초 방송 시작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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