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채수하, 이니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 등록 2023-03-20 오후 3:42:06

    수정 2023-03-20 오후 3:42:06

채수하(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인 배우 채수하가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지닌 채수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채수하는 다방면에 재능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배우다. 그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채수하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수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굿닥터’, ‘분장실’, ‘맥베스’ 등 다양한 연극에 출연했다. 이후 독립영화 ‘대리시험’, ‘소금과 호수’, ‘민증만들기’, ‘핸드스프링’, ‘최선’ 등 장르 불문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다.

특히 장편영화 ‘열아홉’에서는 주인공 소정 역을 맡아 위태로운 상황 속에 던져진 열아홉 소녀의 변해가는 감정선을 면밀하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제9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장편 키즈포커스 부문 배우상을 수상,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채수하가 전속계약을 맺은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동호, 류승무, 성유리, 이선빈, 이정현, 이주연, 이호원, 임보라, 임수형, 허남준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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