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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배구단은 5일 2022~23시즌 새 주장으로 차지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된 차지환은 OK금융그룹에서만 네 시즌을 소화했다.
새롭게 주장이 된 차지환은 “믿음을 보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도 더 가지고 많은 부분에서 더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OK금융그룹 배구단이 2022~23시즌 우승까지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22시즌 주전들의 부상 등이 겹치면서 5위로 마친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레오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새 주장으로 차지환을 선임하며 새 시즌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