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파란 영화제’ 주최 측에 따르면, 독립영화 지킴이로 유명한 유지태는 최근 작은 영화제가 새롭게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뒤 ‘파란 영화제’ 측에 직접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영화제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유지태가 홍보지원에 나선 ‘2023년 제1회 중앙 파란 영화제 CNFF(CAU NEW FILM FESTIVAL)’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301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또한 ‘OTT시대, 영화의 방향성’을 주제로 젊은 영화인들이 OTT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영화시장과 제작환경에 대한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영화제 기간인 30일 오후 6시부터는 ‘OTT 시대, 영화의 방향성’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박미영 영화연구자, 조혜영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이은 명필름 대표, 권호영 영화감독,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 김유경 영화적순간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온라인 세미나는 줌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중앙대는 유지태의 모교이기도 하다. 유지태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