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OK는 19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에 “쌍둥이 자매의 첫 훈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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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단은 17일 이들과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이재영은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영 역시 “그리스게 오게 돼 기쁘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특히 구단은 한국에서 레프트를 담당한 이재영에 대해 ‘슈퍼스타’, 세터를 담당한 이다영에게 ‘마스터’라고 소개하며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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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린 후 이들의 전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은 두 선수와의 계약을 포기했다 .
이재영은 6만 유로(한화 약 8240만 원), 이다영은 3만 5000유로(한화 약 4806만 원)에 구단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