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美 테네시 배터리 공장에 3600억원 추가 투자 결정

23억달러(3조원)에 추가 투자
  • 등록 2022-12-03 오전 9:25:34

    수정 2022-12-03 오전 9:25:3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에 2억7500만달러(약 359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오하이오주 얼티엄 셀즈 공장 부지의 2020년도 건설 현장.(사진= AFP)
2일(현지시간) AP 통신은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건설할 리튬배터리 공장의 생산량을 40% 가량 확대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얼티엄셀즈는 스프링힐 공장 건설에 23억달러(악 3조원)를 들이기로 했다.

얼티엄셀즈는 테네시 외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 등 모두 4곳에 리튬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LG화학은 GM과의 합작 사업과는 별개로 테네시주 클락스에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연간 12만톤(t)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전기차 약 12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정도다. 미국 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 착공한다.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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