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베트남서 '반도' 제치고 韓영화 역대 흥행 1위

  • 등록 2022-10-04 오전 10:59:09

    수정 2022-10-04 오전 10:59:0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육사오’가 베트남에서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달 23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육사오’(감독 박규태, 제작 티피에스컴퍼니)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개봉 10일 만인 이달 2일 누적 관객 132만명, 446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육사오’의 베트남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CJ HK Entertainment 정태선 법인장은 “‘육사오’는 종전 베트남 개봉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였던 ‘반도’(누적 관객 120만명, 매출 333만 달러, 2020년 개봉)의 기록을 최단기간인 개봉 10일만에 깬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며 “‘육사오’ 신드롬이 베트남 전역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어 10월 말까지 장기 상영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예측불허 협상을 그린 이야기로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3일까지 19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명 돌파를 넘보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AI인 줄 알았는데…
  • 나는 나비
  • 천산가?
  • 우린 가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