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제71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

서울무용제 활성화·청년 무용가 양성 등 공로
  • 등록 2022-12-02 오전 7:30:00

    수정 2022-12-02 오전 11:14:0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무용협회는 조남규 이사장이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이하 서울시 문화상) 무용부문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사진=대한무용협회)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시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48년 제정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서울시의 공적 사실 조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난해까지 총 71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조 이사장은 서울시 대표 축제인 ‘서울무용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무용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무용제의 양적·질적 향상을 가져왔다. 또한 서울시 대표 일자리정책을 문화예술 최초로 적용, 도입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 측은 “40여 년간 무용과 공연예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서울무용제 활성화, 서울시 청년 무용 예술가 양상사업 등 무용 분야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제71회 서울시 무용상 수상자로 조 이사장 외에 △이원호 작가(미술) △윤중강 국악평론가(국악) △서울재즈페스티벌(서양음악)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연극) △이종현 마스터플랜뮤직그룹 대표(대중예술) △KBS 역사스페셜 ‘욕망의 도시, 한양’(문화산업) △김현곤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문화재) △문재식 포뮬러E코리아 대표이사(관광)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체육) △이규원 한국동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독서문화) △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문화예술)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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