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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키썸이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키썸은 지난해 9월 첫 단독콘서트 ‘2021 키썸 콘서트 폴링 인 섬’을 성공리에 마쳤다.
키썸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키썸이란 이름을 걸고 하는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못할 줄 알았는데, 운이 좋게도 아무 문제 없이 콘서트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춤과 노래를 열심히 준비했었다”며 “콘서트를 진행하는 내내 ‘이 시간이 멈췄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키썸은 향후 콘서트 계획에 대해 “당연히 콘서트를 또 열고 싶다”며 “훗날 코로나가 진정된다면 관객들의 함성 소리로 꽉 찬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앙상하고 마른 나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Bare Trees’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번 신곡은 힙합 어쿠스틱 장르로, 지난해 9월 개최된 키썸의 첫 단독콘서트 ‘2021 키썸 콘서트 폴링 인 섬’ 공연 당시 팬들에게 선공개돼 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키썸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성장한 감각적인 음악성은 물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