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낚시하는 사람 소환"…그가 서울 온 이유는

  • 등록 2022-07-07 오전 6:23:47

    수정 2022-07-07 오전 6:23:47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정치권을 떠났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5일 탁 전 비서관은 페이스북에 “나오라는 고기는 안 나오고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쏟아져 나오는 거짓말들을 상대하러 잠시, 아주 잠시 상경한다”며 배 위에 설치된 낚싯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면 될 일을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크게 만들어 낚시나 하는 사람까지 소환하다니. 잠시지만 그 잠시도 무겁다”고 적었다.

앞서 탁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전이던 지난 5월 CBS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에서 나가면 여름까지는 낚시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탁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장소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인근이다. 방송은 8일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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