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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해리 스타일스는 2010년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Factor)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뒤 이듬해 밴드 원디렉션 멤버로 데뷔했다. 원디렉션으로 활동하며 UK 싱글 차트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7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인 ‘워터멜론 슈가’(Watermelon Sugar)로는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부문과 브릿 어워즈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로는 올 초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품었다.
해리 스타일스는 ‘사인 오브 더 타임스’(Sign of the Times), ‘라이츠 업’(Lights Up), ‘어도어 유’(Adore You), ‘워터멜론 슈가’, ‘키위’(Kiwi), ‘애즈 잇 워즈’(As It Was), ‘뮤직 포 어 스시 레스토랑’(Music For a Sushi Restaurant) 대표곡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