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콘서트' 에스파 "열심히 돈 벌어 아바타 옷 갈아입힐래"

  • 등록 2023-02-26 오후 6:02:09

    수정 2023-02-26 오후 6:28:1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싱크 : 하이퍼라인’(SYNK : HYPERLINE)을 개최했다.

이날 에스파는 오프닝곡 ‘걸스’(Girls)를 포함해 총 8곡의 무대를 펼친 뒤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우선 멤버들은 “저희의 ‘하이퍼라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콘서트명 ‘하이퍼라인’에 대해선 “에스파와 ‘마이’(MY·팬덤명)가 만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윈터는 “첫 콘서트이다 보니 어제 공연 땐 삐걱거리고 어색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오늘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닝닝은 “어제 공연 땐 울었는데 오늘은 안 울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

‘걸스’ 무대 때 윈터가 리프트에 올라가 기타 연주 실력을 뽐낸 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윈터가 연습 도중 손을 다쳐 피를 흘리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윈터는 “여러분들이 기타 좋아하셔서 열심히 연습했다”며 “다음엔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스크린에 띄운 아바타 아이(ae) 에스파 멤버들을 언급하면서 “그 친구들 옷을 갈아입히는 날까지 열심히 돈을 벌겠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2020년 11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에스파가 단독 콘서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를 25~26일 양일간 2차례 열어 총 1만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2일차 공연은 온라인 플랫폼 비욘드라이브를 통한 생중계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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