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3년 만에 단독 콘서트…'그 겨울의 바람'

  • 등록 2022-11-15 오전 9:00:47

    수정 2022-11-15 오전 9:00:4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듀오 길구봉구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15일 소속사 트라이어스에 따르면 길구봉구는 12월 25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단독 콘서트 ‘그 겨울의 바람’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팬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새해에는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마음을 담아 콘서트 타이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길구봉구는 그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있어줄래’, ‘너 하나야’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13일에는 신곡 ‘모든 계절은 너였다’를 냈다.

단독 콘서트 개최는 약 3년 만이다.

멤버 길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모든 일상이 돌아오진 못 했지만 조심스럽게 공연을 다시 해보려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 다른 멤버 봉구는 “정말 오랫동안 바라고 기다렸다.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겨울의 바람’ 티켓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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