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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하는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0기의 대혼돈 러브라인이 공개된다.
이날 12인의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달빛 아래 진지하면서도 은밀한 대화를 나눈다. 이중 한 솔로녀는 “같이 생활하면서 사람을 보게 되지 않나. 처음 봤을 때 느낀 감정이 지금까지 계속 왔었다”며, “(나한테) 호감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뭔가 남아 있는 거지”라고 한 솔로남에게 핑크빛 돌직구를 날린다.
이 솔로남의 ‘고구마’식 화법에 ‘과몰입’하던 송해나는 “에?”라고 경악하고, 데프콘도 “그래서 (솔로녀가) 좋아유, 안 좋아유?”라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결국 솔로녀는 똑 부러진 상황 파악과 핵심 정리로 솔로남의 속뜻을 시원하게 캐치하고, ‘심쿵 멘트’를 쉴 새 없이 쏟아낸다. 솔로녀의 사이다 화법에 3MC는 “크으”라고 감동하고 데프콘은 “작살난다! 남자는 저런 말에 간다”며 박수를 친다.
‘나는 SOLO’는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