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하나카드-2위 크라운해태 나란히 패배...PBA 팀리그 '혼전'

  • 등록 2022-09-30 오전 9:36:27

    수정 2022-09-30 오전 9:36:27

프로당구 PBA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선수들.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전기리그가 뒤로 갈수록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

29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3라운드 4일 차 경기서 1위 하나카드와 2위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패했다. 이들을 뒤쫓는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 블루원엔젤스는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경쟁에 불을 붙였다.

3라운드 2연패로 출발한 웰컴저축은행은 전날 하나카드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이날 SK렌터카를 4-1로 물리치고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웰컴저축은행은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한지승이 에디 레펜스(벨기에)-응고 딘 나이(베트남)를 단 2이닝만에 11-8로 제압했다. 이어 2세트 여자복식에선 김예은-오수정이 이우경-히다 오리에(일본)을 9-8(9이닝)로 눌렀다,

3세트 남자단식에서도 비롤 위마즈(튀르키예)가 레펜스를 15-5(8이닝)으로 누른 웰컴저축은행은 4세트 남녀복식에서 쿠드롱-김예은이 조건휘-임정숙에 5-9(6이닝)로 패해 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5세트서 서현민이 응고 딘 나이에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1-3(4이닝)으로 돌려세우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블루원리조트는 단독 2위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2연패를 벗어났다. 팀의 남녀 에이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나란히 단·복식서 2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직행 불씨를 살렸다.

NH농협카드도 선두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NH농협카드 ‘팀 리더’ 조재호는 1세트 남자단식에서 김현우와 호흡을 맞춰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이상대 조합을 11-1(4이닝)으로 물리친데 이어 세트스코어 3-1로 앞선 5세트 남자단식에서도 응우옌 꾸억을 11-9(6이닝)으로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하나카드는 3라운드 1승3패로 부진, 선두 수성에 위기를 맞게 됐다.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하나카드가 11승7패로 불안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크라운해태와 웰컴저축은행이 2위(10승8패)로 맹추격했다. 이어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 TS샴푸·푸라닭이 공동 4위(9승9패) 중위권 그룹을 형성했다. SK렌터카와 휴온스는 공동 7위(7승11패)에 위치했다.

한편, 전기리그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MVP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린다. 1위 하나카드에서는 응우옌 꾸억 응우옌이 18승 14패(애버리지 1.560)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공동 2위 크라운해태와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17승12패 애버리지 1.924), 프레드릭 쿠드롱(18승 16패 애버리지 2.176)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전기리그 ‘다승 1위’ 다비드 사파타(블루원·23승8패) 등도 MVP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3라운드 5일차인 30일에는 NH농협카드-휴온스(오후 12시30분) 첫 경기를 시작으로 TS샴푸·푸라닭-크라운해태(오후 3시 30분), 웰컴저축은행-블루원리조트(오후 6시 30분), SK렌터카-하나카드(오후 11시)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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