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학교 선정

  • 등록 2022-01-25 오전 10:00:37

    수정 2022-01-25 오전 10:00:37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이 ‘2022년도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전국 20개 학교를 선정하고 수업을 진행할 사범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이 ‘2022년도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전국 20개 학교를 선정하고 수업을 진행할 사범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은 중학생과 고등학교생들에게 태권도 수련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체력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을 받을 곳은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18개 학교와 지난해 참여 학교 중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부천시 상동중학교와 세종시 전의중학교는 자동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20개 중·고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급당 주 1회 태권도 수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교육과 비대면 영상 교육 방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은 지역 태권도 사범의 교육활동 지원으로 각 지역 태권도 수업을 이끌어 갈 22명을 공개 선발한이다. 중고교 태권도 수업지원으로 생활 태권도 활성화에 동참할 지도사범 신청자격은 태권도 4단 이상으로 사범 자격증 3급 이상, 전문·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자로 2월 7일까지 개별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기평가,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지도사범은 태권도 지도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별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사업에 참여하며 별도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태권도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17개 학교에서 태권도 수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20개 학교로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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