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늘(19일)부터 직관 가능...잠실 최대 7500명 입장

  • 등록 2021-10-19 오전 11:01:38

    수정 2021-10-19 오전 11:01:38

텅비었던 야구장 관중석에 오늘부터 다시 야구팬들이 돌아온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늘부터 수도권 야구장에 다시 야구팬들이 들어온다. 고요했던 관중석은 다시 응원 열기로 채워진다.

정부가 지난 15일 코로나19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지역인 수도권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실내 스포츠는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20%, 실외 경기는 수용 규모의 최대 30%까지 ‘직관’이 가능해졌다.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대 LG트윈스 경기는 최대 7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물론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2주가 지났다는 확인이 있어야 한다. 구단들은 야구장 입구에서 팬들이 입력하는 QR 정보로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알 수 있다. 이어 두산은 23일, KT는 24일부터 홈팬들의 입장을 받게 된다.

무관중으로 2021~22시즌을 시작한 프로농구의 수도권 구단들도 21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을 받는다. 수도권 구단은 SK·삼성(이상 서울), 인삼공사(안양), 오리온(고양), KT(수원) 등 5개 구단이다.

24일 오후 6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서울 SK 경기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1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SK 구단은 19일부터 이 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다만 백신 미접종으로 입장이 불가능하더라도 환불은 하지 않기로 했다.

프로배구 역시 20일부터 수도권 구장의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은 2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 20% 관중을 받을 예정이다. 의정부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이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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