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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란 꿈을 접고 ‘만화’란 또 다른 인생 목표로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한 ‘온마음’(김세정). 처음으로 ‘신입 사원’이란 타이틀을 갖게 된 그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두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사수 ‘석지형’(최다니엘)과 입사 동기 ‘구준영’(남윤수)이다.
직장생활이 처음인 온마음에게 부편집장 석지형은 든든한 사수다. 그는 무심하게 팩폭(팩트 폭격)을 날리다가도, 묵묵히 뒤에서 후배들을 서포트해주는 멘토 같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형에게도 마음은 조금 남다른 후배다. 어떤 일을 맡아도 열정과 근성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마음에게서 자신의 새내기 시절을 봤기 때문. 그래서 그녀가 진정한 편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웹툰을 기획할 때와는 또 다른 뿌듯함을 느낀다. 매일매일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해 마감 전쟁을 치르며 쌓아가는 신뢰를 바탕으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이들의 흐뭇한 선후배 케미가 바로 두 사람의 관계 포인트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늘의 웹툰’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