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음에도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오후 2시33분 현재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6% 상승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6% 오르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2.35% 뛰고 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9.79% 내린 28.1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장중 내내 30선을 하회하고 있다.
시장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추후 통화정책 방향 힌트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