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신유빈, 키다리아저씨 만났다...신한금융그룹 후원계약

  • 등록 2021-10-20 오전 10:07:33

    수정 2021-10-20 오전 10:07:33

서채현(왼쪽)과 신유빈이 신한금융그룹과 후원계약을 맺은 뒤 조용병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18) 선수와 탁구의 신유빈(17)이 신한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키다리아저씨를 만났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채현, 신유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은 2018년 청소년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볼더링 은메달, 리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9년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성인 무대에서 7회 리드 2위에 이어 8회부터 11회까지 4회 연속으로 우승했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종합 성적 8위, 지난 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리드 부문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보여줬다.

탁구의 신유빈은 10살 때 전국종합탁구선수권을 우승하고 이후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올림픽 대표팀에 최연소로 선발된 대한민국 여자탁구의 유망주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지난 9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선수와 여자 복식 금메달에 이어 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해당 종목의 국가대표팀 후원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두 선수의 국제대회 참가, 훈련지원, 전담 트레이너 기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두 선수의 세계무대를 향한 꿈과 도전에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의 루키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채현은 “신한금융의 후원을 통해 좀 더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까이는 아시안게임 그리고 더 나아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13때부터 유망주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주신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신한로고를 가슴에 달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하키협회,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을 통해 6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금융회사로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