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LPGA 투어 ISPS 한다 2R 공동 16위 점프…선두 도허티

이미향, LPGA 투어 북아일랜드 대회 2R 16위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가는 등 극도의 부진
신인 도허티 선두…올해 3번째 루키 우승 도전
  • 등록 2022-08-13 오전 11:35:03

    수정 2022-08-13 오전 11:35:03

이미향(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미향(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미향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이미향의 순위는 전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16위로 크게 상승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어맨다 도허티(미국)와 7타 차이가 나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7월 말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이상 영국)에 이어 4주 연속 이어지는 유럽 원정의 마지막 대회다.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 등 3주 사이에 메이저 대회를 2개나 치른 대부분의 최정상급 선수들은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미향은 지난해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상금 순위 108위, CME 글로브 포인트 114위에 그쳐 시드를 잃고 퀄리파잉 시리즈에 참가해야 했다. 그러나 퀄리파잉 시리즈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았던 올해 LPGA 투어 5개 대회와 엡손투어(2부) 4개 대회에 나섰다.

올해 참가한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과 70위권 밖에 머물렀던 이미향이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기회를 맞을지 관심이 모인다.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매서린 골프클럽(파72)과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1·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갤곰 캐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올해 루키인 도허티는 매서린 골프클럽에서 2라운드를 치러 5타를 줄이고 합계 11언더파 134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도허티가 우승할 경우 아타야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에 이어 올해 3번째 신인 챔피언이 된다.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과 로런 코린(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5타)를 유지했고, 메이저 챔피언인 조지아 홀(잉글랜드)는 홀인원을 앞세워 3타를 줄이고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3타 차 공동 5위(8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김아림(27)은 2타를 줄여 공동 27위(2언더파 143타)에 이름을 올렸다.
어맨다 도허티가 13일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사진=LPGA 투어/Getty 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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