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간 사전청약 경쟁률에 10만명 뛰어들어

1순위 1598가구 청약에 9만명 몰려...평균 경쟁률 56대 1
검단 AB20-1 경잴률 가장 높아
  • 등록 2022-01-12 오전 5:04:35

    수정 2022-01-12 오전 5:05:44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민간 아파트 2차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에 10만명 넘는 사람이 뛰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일 시행된 공공택지 민간 아파트 2차 사전청약은 평균 경쟁률 56,0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1598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8만9483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2만2714명이 특별공급(분양 1726가구·경쟁률 13.2대 1)을 신청한 걸 생각하면 이번 사전청약에 10만명 넘는 사람이 몰린 셈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단지는 제일건설이 분양하는 인천 검단지구 AB 20-1블록이었다. 293가구를 분양했는데 2만3990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82.9대 1까지 올랐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25.5대 1)을 기록했다. 평택 고덕지구 A16블록와 검단지구 AB 19블록 경쟁률도 각각 77.0대 1, 43.0대 1을 기록했다.

주택 평면별로 보면 고덕 A16블록 전용면적 111㎡ A형 경쟁률(136.7대 1)이 가장 높았다.

모든 주택형 사전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되면서 12일로 예정됐던 2순위 청약은 받지 않는다.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는 19일 발표한다.
민간 아파트 2차 사전청약 경쟁률. (자료=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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