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이터널스' 졸리 확진자 접촉에 "음성 확인 후 일정 소화"

  • 등록 2021-10-21 오전 10:35:42

    수정 2021-10-21 오전 10:35:4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안젤리나 졸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영화팀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마동석은 음성 판정을 받고 스케줄을 이어간다.

‘이터널스’ 관계자는 21일 “월드 프리미어 행사 이후 클로이 자오 감독과 전 배우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마동석도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이날 클로이 자오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젬마 찬, 리차드 매든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안젤리나 졸리가 월드 프리미어 이후 열린 한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고 팀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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