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레트로 감성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가 오는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옛이야기’를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옛이야기’는 케이시가 지난 4월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를 발매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식 신보다.
케이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옛이야기’ 트랙리스트와 크레딧이 적힌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르면 앨범에는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순애보’, ‘예스터데이’, ‘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연주곡 버전 등 총 5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은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다.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프로듀서가 작곡을, 케이시가 작사를 맡았다. 타이틀곡 제목은 앞서 공개된 수어 티저 영상 제목과도 일치한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앨범을 구성했다”며 “40, 50대 이상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10, 20대에게는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