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데이' 6타 줄인 김시우, 소니오픈 공동 5위..김성현 공동 9위(종합)

PGA 투어 소니오픈 3R 6타 줄여 공동 5위 도약
단독 선두 버클리에 3타 차..최종일 역전 우승 노려
루키 김성현 공동 9위, 이경훈·안병훈 공동 16위
  • 등록 2023-01-15 오전 10:15:09

    수정 2023-01-15 오후 7:46:25

김시우가 2번홀에서 샷을 한 뒤 날아가는 공의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새신랑’ 김시우(28)가 ‘무빙데이’에서 펄펄 날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달러) 셋째 날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15언더파 195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헤이든 버클리(미국)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컷 통과 후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펼쳐지는 ‘무빙데이’에서 김시우는 고감도 샷으로 버디 사냥을 시작했다.

전날 공동 16위로 컷을 통과해 본선 경기에 나선 김시우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예사롭지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이어 4번홀(파3)에서 약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넣었고, 7번홀(파3)에서 3m, 9번홀(파5)에선 2온에 성공해 가볍게 또 1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력에 큰 변화가 없었다. 10번홀(파4)에서 48야드 지점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1.8m에 붙이면서 이날 5번째 버디를 낚았고, 12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14번홀(파4)에서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12번홀에선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고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라왔으나 약 1.2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면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마무리가 좋았다. 14번홀 버디 이후 17번홀까지 파 행진을 해온 김시우는 18번홀(파5)에서 그린 왼쪽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이글로 연결될 뻔했을 정도로 정확했다. 홀을 살짝 스치고 지나 이글이 되지는 못했으나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홀을 버디로 마무리한 김시우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71.43%, 그린적중률 83.33%에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6개를 적어냈다.

이번 대회 내내 그린적중률을 83.33%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아이언샷과 그린 공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311.1야드를 찍었다.

단독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한 김시우는 새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4승의 기대를 높였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김시우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2021년 2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6년 4위다.

김시우는 지난달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해온 오지현(27)과 결혼했다. 이 대회 준비를 위해 결혼 뒤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루키’ 김성현(25)은 이날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자리해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데뷔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5언더파 65타를 친 이경훈(32)과 4타를 줄인 안병훈(32)은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16위에 올라 한국 선수 4명이 마지막 날 톱10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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