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진종오, 韓선수 역대 최다 메달 획득 도전

  • 등록 2021-07-27 오전 8:10:37

    수정 2021-07-27 오전 9:00:04

진종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사격 황제’ 진종오(42)가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신기록에 도전한다.

진종오는 27일 추가은(20)과 짝을 이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이미 지난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진종오는 김수녕(금메달 4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과 함께 한국인 최다 메달을 수집한 올림피언이다. 진종오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1개만 추가하면 김수녕을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선다.

그는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15위에 머물러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과거를 잊고 혼성 단체전에 집중하는 진종오는 조카뻘 추가은과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에서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다빈(25)과 인교돈(29)은 이번 올림픽 태권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선수들이다. 이다빈은 여자 67㎏ 초과급, 인교돈은 남자 80㎏ 초과급에 출전한다. 둘은 종주국의 자부심을 살려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한국 수영의 미래로 불리는 황선우는 27일 오전 10시43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다. 황선우는 같은 장소에서 26일 열린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의 기록으로 전체 16명의 선수 중 6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예선에서 1분44초 62로 한국 신기록 및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기대하는 여자 배구는 케냐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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