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이혼 2년 만에 합가…재결합 청신호?

  • 등록 2022-05-14 오전 10:14:32

    수정 2022-05-14 오전 10:14:32

‘우리 이혼했어요2’(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 지연수가 이혼 2년 만에 임시 합가를 결정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지연수는 애정 표현을 하는 일라이에 “한결 같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카메라 앞이어서 나를 좋아한다고 하는 건지”라고 궁금해했고 일라이는 “카메라가 있다고 그런 적이 있느냐”고 진심임을 드러냈다.

앞서 일라이의 아버지는 일라이에 미국에 오는 날짜를 물어본 상황. 지연수는 “아까 언제 올 지 물어보셨잖아. 대답 했느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아직”이라며 “어린이날을 보내고 가면 내가 예상한 것이 5월 9일이었다”고 대답했다.

이 말에 지연수는 “지금 묵는 숙소가 한 달에 얼마냐. 이사 가고 나서, 방 3개고 하나는 층이 다르니까 방 하나를 내줄테니까 월세를 낼래?”라고 물었다.

지연수는 “앞으로 한국에 와서 살 때 민수하고 나하고 같이 사는 걸 고민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나도 그걸 결정하기 전에 리얼한 너의 생활패턴을 보고싶다”고 말했고 일라이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2년 만에 재결합 예행연습을 하게 됐다. 그리고 이사날, 두 사람은 함께 이삿짐을 옮기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고 다툼이 생겨도 슬기롭게 풀어나가며 달달한 일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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