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AIG 여자오픈 3R 공동 8위…선두와 3타 차

  • 등록 2021-08-22 오전 9:15:41

    수정 2021-08-22 오전 9:15:41

김세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세영(28)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셋째 날 공동 8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9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넬리 코다(미국)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나나 마센(덴마크)과는 3타 차다.

이번 대회 둘째 날까지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세영은 셋째 날 타수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그러나 공동 선두 그룹과의 격차가 3타 밖에 나지 않는 만큼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이번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첫 한국 선수 메이저 우승자가 된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앞선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아직 우승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까지 외국 선수가 우승하면 2010년 이후 11년 만에 LPGA 투어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한 시즌이 된다.

공동 선두에는 9언더파 207타를 작성한 노르드크비스트와 마센이 자리했고 리젯 살라스(미국)가 8언더파 208타 단독 3위로 뒤를 이었다. 박인비(33)는 6오버파 222타 공동 6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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