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스윙으로 5가지 데이터 추출.."비거리 10년 유지 비결"

미즈노 '샤프트 옵티마이저 3D' 피팅 체험기
샤프트부터 헤드까지 추천해 피팅 효과 '업'
골퍼마다 다른 스윙 DNA에 집중, 헤드 타입 구성
강남, 분당 직영점에서 피팅부터 클럽 구매까지
  • 등록 2022-12-01 오전 12:05:00

    수정 2022-12-02 오전 10:22:23

한국미즈노 피팅센터 강남점 박민수 피터(오른쪽)가 스윙을 분석하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미즈노)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거리를 낼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미즈노에서 추구하는 샤프트 옵티마이저 3D 피팅입니다.”

한국미즈노에서 골프클럽 피팅을 담당하는 피터 박민수 씨의 설명이다. 지금과 같은 기량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골프를 즐기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미즈노 강남 퍼포먼스 피팅센터를 찾았다.

골퍼들은 피팅하면 가장 먼저 샤프트를 교체하는 작업을 떠올린다. 그러나 피팅은 샤프트만 교체하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피팅은 골퍼가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 방법을 찾아가는 연속된 과정이다.

피팅센터에 방문하면 피터는 골퍼의 구력과 그동안 사용했던 클럽 그리고 어떤 효과를 기대하며 피팅 센터를 찾았는지 세세하게 파악한다. 이 과정은 피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이다.

이어 스윙 분석을 통해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한다. 스윙스피드와 클럽 헤드의 임팩트 각도, 탄도와 스핀양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진단한다.

스윙 분석 후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미즈노만의 독자 피팅 시스템인 ‘샤프트 옵티마이저 3D(SHAFT OPTIMIZER 3D)’를 적용한다.

샤프트 옵티마이저 피팅 시스템의 효과를 높여주는 한국미즈노의 3가지 아이언 헤드. (사진=한국미즈노)
샤프트 옵티마이저 3D는 최소 3번의 스윙으로 고객의 ‘스윙DNA’를 빠르게 진단, 추출된 5가지 데이터(헤드스피드, 스윙템포, 토우다운, 킥앵글, 밴딩팩터)와 우수한 전문 피터의 감각과 분석 능력 그리고 스윙분석기기인 트랙맨을 통해 정밀하면서 빠르게 골퍼에게 적합한 클럽을 찾아주는 피팅 시스템이다.

기존의 피팅과 가장 큰 차이는 샤프트 교체만이 아니라 헤드까지 추천해 효과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헤드 옵션은 하프 머슬 타입의 JPX923투어, 캐비티 타입의 JPX923포지드, JPX923핫메탈프로로 구성했다.

헤드 타입이 중요한 것은 샤프트와의 조화로 피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골퍼의 스윙 타입, 골퍼가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그에 맞는 헤드를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스윙 분석 과정이 복잡하지 않은 것도 샤프트 옵티마이저 3D의 장점이다. 최소 3번이면 스윙을 분석한다. 클럽을 바꿔가며 분석하는 과정까지 더해도 20분 내외로 신속하면서 정확하다.

복잡한 과정을 단순하면서 정밀하게 바꿀 수 있었던 건 미즈노가 각 골퍼마다 다른 스윙 DNA에 집중했고, 투어 프로부터 아마추어 골퍼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에 적합한 헤드를 미리 찾아낸 덕분이다.

스윙 분석 과정을 마치면 골퍼에게 알맞은 샤프트 종류와 강도, 헤드 타입 등을 제안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결과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는 높다.

박민수 피터는 “샤프팅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피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미즈노가 추구하는 피팅은 샤프트와 헤드의 조화를 통해 효과를 훨씬 더 높여주는 것이다. 피팅을 통해 기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시간이 흘러서도 지금과 같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비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피팅을 통해 샤프트는 지금보다 조금 더 무겁고 강한 제품을, 슬라이스가 자주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헤드는 토우 쪽에 무게가 더 많이 실린 캐비티타입의 JPX923포지드를 추천받았다.

미즈노 피팅은 직영점인 강남과 분당을 비롯해 총 90곳에서 받아볼 수 있다.

피팅전문가가 스윙 분석 데이터를 통해 찾아낸 샤프트와 헤드 타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미즈노)
미즈노 강남 퍼포먼스 피팅센터 전경. (사진=한국미즈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 '내려오세요!'
  • 행복한 강인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