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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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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새벽배송]월마트 실적 시장 예상치 넘었지만…미 증시 혼조
    월마트 실적 시장 예상치 넘었지만…미 증시 혼조
    양지윤 기자 2022.08.1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월마트와 홈디포 등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을 주시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대 중반으로 떨어지며 1월 중순 이후 7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 위축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란이 원유시장에 다시 나오면서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공식 회견을 갖는다. 국정수행 부정평가 원인 1위로 꼽히는 인사 논란과 여권 내 갈등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다음은 17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AFP 제공)◇美 증시 혼조 마감-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상승한 3만4152.01에 마감.-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9% 오른 4305.20에 거래를 마쳐.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9% 내린 1만3102.55를 기록.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04% 내림.◇WTI, 7개월래 최저치 급락-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2% 떨어진 배럴당 86.53달러에 거래를 마침. -1월 25일 이후 거의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경기 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 위축 전망이 만연한 가운데 이란이 원유시장에 다시 나오면서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란 원유 풀리나…핵합의 진전 가능성-이란은 전날 핵협상 관련 유럽연합(EU) 중재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 -앞서 EU는 이란과 미국의 입장을 종합해 최종 중재안을 핵합의 당사국(이란·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독일)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 기한을 15일 자정으로 정함.-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외무부가 중재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EU에 보냈다”며 “미국이 현실을 직시하고 유연성을 보인다면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측 대변인은 “우리는 이란의 답변을 살펴보고 있다”고 확인.-시장은 이란 핵합의에 진전이 있을 경우 원유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시장 예상 넘은 월마트 실적-개장 전 나온 월마트 실적은 예상을 웃돌아. -월마트는 올해 2분기 1528억 6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월가 전망치(1508억 1000만달러)를 상회. -주당순이익(EPS) 역시 1.77달러로 전망치(1.62달러)를 웃돌았음.-세계 최대 주택용품업체 홈디포도 깜짝 실적. -홈디포는 2분기 437억 9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월가 전망치(433억 6000만달러)를 넘어서. -이날 월마트와 홈디포 주가는 각각 5.11%, 4.07% 급등, 이에 다른 주요 유통주들도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 지수를 이끌어. ◇美 7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 전월 대비 9.6%↓-미국 상무부가 내놓은 집계를 보면, 7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144만 6000채로 전월 대비 연율 기준 9.6% 감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3만건)를 하회.-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로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 긴축에 따른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수요가 둔화하면서 주택 건설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 ◇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서명…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비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은 4400억달러 규모의 정책 집행과 3000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으로 구성된 총 7400억 달러(910조 원)의 지출 계획이 골자.-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중고차에 최대 4000달러, 신차에 최대 7500 달러의 세액 공제를 해주는 내용 포함. 다만 중국산 핵심광물과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를 혜택 대상에서 빼고, 미국에서 생산되고 일정 비율 이상 미국에서 제조된 배터리와 핵심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만 혜택을 주기로 함.-미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는 전량 한국에서 생산, 한국산 전기차에 불리하다는 우려 제기. ◇尹대통령, 오늘 ‘취임 100일’ 첫 공식 회견-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약 15분간의 모두발언에서 이날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히고 나머지 25분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질의 주제에 제한은 없어 국정현안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미·중 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
    뉴욕증시, 미·중 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
    양지윤 기자 2022.08.1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모두 부진한 경제 지표 발표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31.3으로 2001년 이래 두 번째로 낙폭이 컸다. 8월 주택시장지수는 49, 전월치와 예상치 모두 하회했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 모두 뉴욕증시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5000달러를 터치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경제 데이터가 나온 후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中경기 둔화 우려에도 상승 마감-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3만3912.44포인트에 마감.-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0% 상승한 4297.14포인트에서 마무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2% 상승한 1만3128.05포인트에서 마감. 최근 주가 반등으로 다우지수는 4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 ◇국제유가,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9%(2.68달러) 떨어진 89.41달러에 거래 마침.-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87달러 선이 무너지며 지난 2월 초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자 시장은 원유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고 판단. ◇미국, 제조업지수·주택시장지수 부진-이날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31.3을 기록. -이는 전월치 11.1에서 42.4포인트 급감한 것으로, 2001년 이래 두 번째로 큰 낙폭. -지수는 지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7월에 플러스 전환했으나 또다시 마이너스대로 떨어져.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주문과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지불 가격도 64.3에서 55.5로 하락. -같은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8월 주택시장지수는 49, 전월치와 예상치 모두 하회. -지수가 50을 밑돌면 주택 건설 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50을 초과하면 긍정적으로 간주하는데, 8월 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져. ◇중국, 7월 경제지표 뉴욕증시 예상치 하회-중국의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 모두 뉴욕증시 예상치를 대폭 하회.-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존 2.85%에서 2.75%로 인하. -통상 중국의 금리 인하는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해왔으나, 인하 발표 직후 위험 자산 전반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은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해석.◇테슬라, 전기차 누적 300만대 돌파-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로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 -2019년 가동을 시작한 상하이 공장에서 100만 번째 전기차를 생산했다며 이같이 밝혀.-테슬라는 지난달 핵심 생산시설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프리몬트공장에서 누적 생산량 200만대 돌파.-머스크 CEO가 전기차 누적 생산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언급하자 테슬라 주가 3.10% 상승.(사진=이미지투데이)◇비트코인 두 달만에 2만5000달러 터치-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5000달러를 터치-16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 하락한 2만4032달러에 거래되고 있음.- 이더리움도 지난 주말 2000달러에 도달. 이더리움은 최근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비트코인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여.-미 경제매체 CNBC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경제 데이터가 나온 후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HBO 맥스, 직원 14% 감축-CNBC는 1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HBO 맥스의 직원 70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 -인력 감축은 HBO 맥스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통합하는 데 따른 조치로, 대상은 대부분 리얼리티 부문과 캐스팅, 인수 부문 직원.-워너미디어는 지난 4월 디스커버리 플러스를 보유한 케이블 채널 사업자 디스커버리와 합병. HBO와 디스커버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선보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대항할 계획.◇영국, 오미크론 예방 코로나19 ‘2가 백신’ 최초 승인-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 및 건강관리제품 규제기관(MHRA)은 모더나가 개발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을 성인 대상 추가접종(부스터샷)에 사용하는 것을 조건부 승인.-이번에 승인 받은 백신은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1 변이’를 동시에 겨냥해 개발. -오미크론 변이용 코로나19 백신이 정부기관의 공식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 [뉴스새벽배송]"물가 여전히 높다"…나스닥 0.58%↓
    "물가 여전히 높다"…나스닥 0.58%↓
    김인경 기자 2022.08.1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종합지수는 상승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하락했다.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년 동기보다 9.8% 증가하는데 그치며 시장 예상치(10.4%)를 하회했다. 미국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인플레이션 피크론’이 강해졌지만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더 우세했다. 다음주 초 또다시 폭우가 올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가 나오며 긴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16일 중부지방, 17일 남부지방에 큰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평이다.다음은 1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AFP 제공)◇혼조의 뉴욕증시…다우 오르고 나스닥 내리고-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3만3336.67에 마감.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07% 내린 4207.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8% 떨어진 1만2779.91을 기록.-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혼조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하락.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3% 상승.-국제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62% 오른 배럴당 94.34달러로 마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을 받은 것. IEA는 올해 원유 수요 증가량을 기존 전망치보다 하루 38만배럴 많은 하루 210만배럴로 업데이트함.. 유럽의 기록적인 무더위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예상 하회한 미 도매물가-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9.8%. 전월(11.3%) 대비 1.5%포인트 떨어졌고. 시장 예상치(10.4%) 역시 밑돌아.-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PI까지 예상을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논쟁은 더 커지며 초반 증시는 상승세를 타기도. 하지만 물가가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어도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이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경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미션스퀘어 리타이어먼트의 웨인 위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 안도하고 있지만, 연준이 계속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언급.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9월 연준 기준금리가 ‘자이언트스텝’을 통해 3.00~3.25%로 올라설 것으로 보는 확률은 38.5%이며 ‘빅스텝’ 확률은 61.5%. 75bp(1bp=0.01%포인트)보다 50bp에 약간 기울기는 했지만, 여전히 빠른 긴축 속도.◇美법무 “상당한 근거”…트럼프 압수수색 공식확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압수수색 사실을 공식 확인.-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자신이 직접 승인했고 연방법원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발부했다며 ‘정치적 수사’라고 반발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러라고 리조트에 대한 FBI의 압수수색 사실을 공개한 바 있어.-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1월 퇴임하면서 백악관의 기밀자료 상당수를 무단 반출한 혐의로 연방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 지난 1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15박스의 문서를 국립문서보관소에 반환했으나 마러라고에 반환하지 않은 기밀문서들이 더 있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돼왔음.◇美 “中 장악 대만해협에 군함 통과 계획”-뉴욕 타임스는 미국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대만 해협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을 무시하고 미국의 해군 함정이 몇 주 안에 대만 해협을 지나가도록 할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보도.-다만, 중국 정부를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작전에 항공 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까지 참여시키진 않을 거라고. 앞서 미국 국방부는 이미 평소처럼 대만 해협에서 작전을 수행 할 거라고 밝힌 바 있어. 당시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은 “미국은 대만해협을 포함해 국제법상 허용된 곳은 어디서든 작전하고 비행하고 항해할 것”이라며 “대만해협을 포함해 국제법상 허용된 곳은 어디서든 작전하고 비행하고 항해할 것”이라고 언급.-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복수의 행정부 인사와 전문가들은 대만해협에서의 중국의 군사훈련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즉자적 반응이 아니라 중국 전략의 전환점으로 봐야 한다며 몇몇 당국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대만을 손에 넣는 데 필요하다면 무력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진단.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 기지(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사드, 결코 협의대상 아니다”-우리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운용 제한을 약속했다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드는 안보 주권 사항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반박.-대통령실은 중국의 이른바 ‘3불 1한’ 주장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자 “사드는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주권 사항으로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답변. -이어 “사드 3불 관련해서는 어떤 관련 자료가 있는지를 포함해 인수·인계받은 사안이 없다“고 부연. 중국이 주장하는 3불 1한은 사드 추가 않고, 미국 미사일방어·한미일 군사동맹 불참할 뿐만 아니라 추가 사드 운용 제한을 뜻함. ◇尹, 구테흐스 유엔총장과 내일 오찬…“북핵 중점 논의”-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북핵 문제 등을 논의.-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윤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은 비확산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자 도전인 북핵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최근 핵확산금지조약(NPT) 준수를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에 NPT 체제 강화 필요성을 적극 제기 중.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일본, 몽골에 이어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바 있어.◇7월 수입물가지수 0.9%↓…유가 하락에 석달만에 하락-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53.49로 6월(154.87)보다 0.9% 하락. 하지만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27.9% 높은 수준.-6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광산품(-2.8%)의 하락 폭이 가장 커. 농림수산품도 1.1% 낮아졌고, 중간재 가운데 석탄·석유제품(-3.3%)과 1차금속제품(-2.3%)도 2% 이상 하락.-한은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석유 제품 등이 내리면서 수입물가지수가 떨어졌다”며 “수출물가가 낮아진 것도 유가 때문으로, 특히 유가와 관련된 석탄·석유, 화학 제품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다음주 초 한차례 폭우 더 온다 -전국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12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비가 더 내릴 전망. 특히 전남 남부에는 최대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이후 13일부터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충남 이남 지방에선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하지만 광복절 직후 이번 집중호우와 비슷한 강도의 폭우가 또 예보. 기상청에 따르면 광복절 휴일인 월요일 북한에서 다시 정체전선이 형성될 전망. 여기에 7호 태풍 ‘무란’이 남긴 수증기가 더해지며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라 16일엔 중부지방에, 그리고 17일엔 남부지방에 큰 비가 예상돼.-게다가 이번 정체전선도 지난 집중호우 때처럼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로 예측. 기상청은 특히, 16일 정체전선상 대기 불안정 정도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141.5㎜ 비가 내렸을 때와 비슷하거나 더 심할 수 있다고 경고.-다만 정체전선이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이동해 지난 8일에 비해 전체 강수량은 적고 시간도 짧을 것으로 예측.
  • [뉴스새벽배송]CPI 안도 속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2.89%↑
    CPI 안도 속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2.89%↑
    김인경 기자 2022.08.1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이날 2.89% 상승하며 공식적인 베어마켓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불거질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물가 논쟁’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비를 쏟아붓던 정체전선이 충청권으로 내려가며 10일 오후부터 11일 새벽까지 충청권에 폭우가 쏟아졌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폭우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다음은 11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AFP 제공)◇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상승…빅테크 폭등-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 상승한 3만3309.51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 오른 4210.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9% 뛴 1만2854.81을 기록. -특히 나스닥은 107거래일 만에 공식적으로 약세장을 의미하는 베어마켓에서 탈출. 미국 금융가에서는 가장 최근 고점에서 20% 이상 주가가 하락할 경우를 베어마켓으로 규정하고 있음.-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3.078%까지 떨어지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애플(2.62%), 마이크로소프트(2.43%), 알파벳(구글 모회사·2.68%), 아마존(3.53%), 테슬라(3.89%), 메타(페이스북 모회사·5.82%), 엔비디아(5.92%) 등 빅테크주들 일제히 올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58% 오른 배럴당 91.93달러에 거래를 마침.◇ 美 7월 CPI, 전년비 8.5% 올라…인플레이션 정점론- 올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5%를 기록. 전월인 6월(9.1%)과 비교해 0.6%포인트 떨어졌고 월가 예상치(8.7%) 역시 하회. 전월과 비교한 상승률은 0.0%를 기록.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물가 전반이 내려갔다는 해석.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4.6% 하락했는데 그 중 휘발유의 경우 7.7% 떨어져.-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평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목표치(2.0%)를 훨씬 웃돌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더이상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월가에서는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도 누그러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9월 연준 기준금리가 자이언트스텝을 통해 3.00~3.25%로 올라설 것으로 보는 확률은 43.5%다. 전날(68.0%)보다 25%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다만 정점론을 거론하기는 이르다는 진단도. 특히 지정학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유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어. ◇ 바이든, 인플레 상승폭 둔화에 “완화 시작 징후”…중간선거 호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CPI에 대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아. 그는 “우린 일자리 급증 등 더 강력한 노동시장을 보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수 있다는 징후를 보고 있다”고 언급-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 등으로 기록적인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 완화 판단을 언급한 것은 처음. 그는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달 인플레이션은 제로(0)”라며 “이는 나의 경제 계획이 작동되고 있다는 증거”라고도 말해-이번 지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요인이 가장 큰 부담인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으로선 호재로 간주. 로이터통신은 노동부 발표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분노한 유권자를 직면한 정부에는 ‘구원’으로 다가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각각 평가.-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추세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의회 처리 절차가 진행 중인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통과를 강하게 촉구하기도.◇ 北 김정은 “코로나 방역전 승리”…김여정 “南에 보복 검토”-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 김 위원장은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한다”고 밝혀.-이어 “우리 당과 정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가동시켰던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오늘부터 긴장 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방역 등급을 낮추도록 하겠다”고 언급-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공개 연설을 통해 남측에 의해 코로나19가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위협. 김 부부장은 “우리가 이번에 겪은 국난은 명백히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기화로 우리 국가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반(反)공화국 대결광증이 초래한 것”이라며 “이러한 과학적 견해를 가지고 볼 때 남조선 지역으로부터 오물들이 계속 쓸어들어오고 있는 현실을 언제까지나 수수방관해둘 수만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고 말해◇ 기상청, 홍천군평지·용인·화성 등 호우경보에서 해제-기상청은 11일 오전 7시를 기해 홍천군평지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 용인·화성·광주·오산·이천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도 해제. 횡성·강원중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 수원·성남·평택·안성·양평·여주에서는 호우주의보가 해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1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혀. 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임. 실종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중부지역과 전북,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강원·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공주 224.5㎜, 세종 173mm, 경북 문경 139mm 등.10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등산로 일대가 지난 폭우에 발생한 산사태로 목재 다리가 무너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심하게 훼손돼 있다.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을 곳곳에 설치했으나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며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 및 여당,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날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어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해. 윤석열 대통령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언급. 폭우 사태를 두고 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표명하기는 처음.-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당정협의회에서 “수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며 “예비비 지출, 금융 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혀. 당정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빗물저류시설(대심도 터널)과 같은 대규모 지하저류시설을 강남구 등에도 신속히 설치하기로 함.◇윤석열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 재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바 있음.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를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 임명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져. 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서는 11번째.-윤 후보자는 이른 시일 내 화상으로 취임식을 열 계획-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오점”이라며 “이런 사람을 경찰청장에 앉혀서 하려는 것은 말을 잘 듣는 경찰을 만드는 것 말고는 없다”고 비판.◇ 여당,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 만나 투자자 보호책 논의-여당인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관련 민간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제3차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 국민의힘 의원들과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책, 거래소 자율규제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규제개혁 과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시장 리스크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자리할 예정.-업계에서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거래소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에서 고팍스 이준행 대표가 참석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자율규제 추진 현황에 관해 설명할 계획.-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무위원회 간사인 윤한홍 의원, 당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인 윤창현 의원 등이 참석.
  • [뉴스새벽배송]바이든, 美 반도체 산업육성법 서명…관련株는 약세
    바이든, 美 반도체 산업육성법 서명…관련株는 약세
    유준하 기자 2022.08.1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반도체 산업육성법’에 서명했다. 다만 법안 통과 기대감보다 실제 미국 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에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하락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반도체 수요침체 우려에 나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1.2%↓-간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58.13포인트) 내린 3만2774.41에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2%(17.59포인트) 떨어진 4122.47에, 나스닥 지수는 1.19%(150.53포인트) 하락한 1만2493.93에 각각 장을 마감-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인사들이 지난주 후반 잇따라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내놓은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특히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수요 침체를 이유로 연달아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를 낮춘 것이 기술주 투자 심리에 찬물-전날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19%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한 데 이어 마이크론도 이날 메모리 반도체 수요 약화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그 여파로 마이크론은 3.7%, 엔비디아는 4.0% 각각 하락◇ 엔비디아 이어 마이크론도 ‘수요 약화’ 경고-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수요 부진을 이유로 실적 전망을 낮추고 있어-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계속 약화함에 따라 2분기 매출이 종전 예측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공시-당초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을 68억∼76억달러(약 8조9000억∼9조9000억원) 사이로 내다봤으나, 이러한 예상 범위의 최하단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2억8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치-3분기에도 매출이 상당히 줄어들고 영업 마진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기록할 수 있다고 마이크론은 예고◇ 코인베이스, 2분기 매출 64% 급락…순손실 1.4조원-가상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시장 열기가 식으면서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분기 매출을 기록-9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2분기 8억830만 달러(1조5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혀-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억3220만 달러보다 약 3% 낮은 수준으로,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보다는 64% 감소한 수치-개인 거래 등에 따른 매출은 1년 전보다 66% 줄어든 6억1620만 달러를 나타내 시장조사기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6억6710만 달러)도 크게 밑돌아-2분기 순손실은 11억 달러(1조4300억원)로 15억9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작년 2분기와 큰 대조를 이뤄◇ 바이든, ‘中견제’ 반도체법 서명-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상하는 중국의 위협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및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반도체 산업육성법’에 9일(현지시간) 서명, 공포-지난달 미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모두 2800억 달러(약 366조원)를 투자하는 것이 골자-우선 미국 내 반도체 시설 건립 지원 390억 달러, 연구 및 노동력 개발 110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 제조 20억 달러 등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가 지원-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는 25%의 세액 공제를 적용, 이와 함께 첨단 분야 연구 프로그램 지출도 크게 확대, 과학 연구 증진 등에 2000억 달러를 투자-법안이 정식 발효됨에 따라 미국의 인텔을 비롯해 대만의 TSMC, 텍사스에 공장을 증설키로 한 삼성전자 등이 가장 큰 수혜기업이 될 것이란 전망◇ 국제유가, 러·동유럽 석유공급 중단에도 소폭 하락-국제유가는 러시아의 동유럽으로의 석유 공급 중단 사태에도 이란과 서방의 핵합의 복원 가능성 등에 하락-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6센트(0.29%) 하락한 배럴당 90.50달러에 거래를 마쳐-유가는 다음날 나오는 미국의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공급 관련 이슈가 팽팽히 맞서면서 좁은 폭에서 움직여-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된 이란과 서방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이 끝난 가운데, 핵합의 기대가 커지면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아-익명의 이란 외무부 고위 관리는 이번 회담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으며, 유럽연합(EU)이 제시한 합의안 최종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혀
  • [뉴스새벽배송]엔비디아 2Q 가이던스 하회 충격…뉴욕증시↓
    엔비디아 2Q 가이던스 하회 충격…뉴욕증시↓
    유준하 기자 2022.08.0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국 기술 기업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이 당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밑돌 것이라는 소식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을 향한 중국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추가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상원이 중국산 배터리와 광물을 탑재한 전기차에 대해 세액공제를 배제하면서 미중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다음은 9일 개장 전 주요 뉴스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 엔비디아 경고에 혼조…나스닥 0.10%↓-뉴욕증시는 기술기업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경고에 혼조세-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07포인트(0.09%) 오른 3만2832.54로 거래를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12%) 하락한 4140.0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0포인트(0.10%) 밀린 1만2644.46을 기록-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과 오는 10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등을 주시-기술기업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이 당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히면서 나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기술 기업들에 악재로 작용-엔비디아는 예비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게임 부문 매출이 크게 줄어 전체 매출이 6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이는 시장의 예상치이자 이전 가이던스인 81억 달러를 하회 ◇ 바이든 대통령, 대만 관련 중국 움직임에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만 주변 군사 활동에 우려 목소리를 내면서도 중국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추가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켄터키주 방문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만에 관해 걱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혀-이어 “나는 그들(중국)이 지금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어떤 일을 할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고-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지난 2∼3일 대만을 방문하자 군용기와 함정 동원은 물론 미사일까지 발사하며 대만을 둘러싼 고강도 무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대만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내정 간섭이자 주권 침해라면서 미국과도 일부 군사 대화 채널의 단절, 기후변화 등 협력 중단 등을 선언한 상태◇ 美상원, 중국산 배터리·핵심광물 탑재 전기차 세액공제 배제-미국 상원이 지난 7일(현지시간) 처리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서 중국산 배터리와 핵심광물을 탑재한 전기차에 대해선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8일 외신과 소식통 등에 따르면 상원은 기후변화 대응, 보건 확충, 부자 증세 등을 골자로 한 700쪽이 넘는 이 법안에 전기차 확대를 위해 세액공제와 관련한 조항을 담아-차량 구매자에게 차종에 따라 일정 기간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부여하되 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요건을 부가한 것-우선 우려 국가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핵심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는 세액공제 대상에서 아예 제외시켰는데, 이는 중국을 겨냥한 조처로 평가-이에 따라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닝더스다이)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 국제유가, 저가 매수에 2% 반등…90달러 회복-국제유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상승-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5달러(2%) 오른 배럴당 90.76달러에 거래를 마쳐-WTI 가격은 지난 4일 배럴당 88달러까지 하락.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치-WTI 가격은 3거래일 만에 배럴당 90달러 수준을 회복-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에 배럴당 130달러를 넘었던 유가는 다시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유가가 최근 들어 하락한 데는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 [뉴스새벽배송]올해 물가 5%대 전망…美, 인플레 감축법 상원 통과
    올해 물가 5%대 전망…美, 인플레 감축법 상원 통과
    유준하 기자 2022.08.0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올해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이 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간 물가상승률이 5%를 넘는다면 지난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 상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에 558조원을 투자하고 기업 증세로 961조원의 재원 확보를 골자로 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올해 물가 5%대 가능성…24년만에 최고치 전망-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9%↑-이는 해당 기간 물가 평균을 전년도 같은 기간 물가 평균과 비교한 전년 누계비 기준-전년 누계비 변동률은 올해 1월과 2월 3.6%에서 3월 3.8%, 4월 4.0%, 5월 4.3%, 6월 4.6%로 점점 높아지고 있어-앞으로 남은 올해(8∼12월)에 전월 대비 상승률이 매달 0%를 기록한다면,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은 4.97%-물가가 전월과 같거나 하락하지 않는 이상,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를 넘을 전망-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은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최초◇ 美상원, ‘인플레 감축법’ 통과…중간선거 포석-현지시간 7일 미국 상원은 본회의를 열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막대한 투자와 부자 증세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가결 처리-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 대응에 3천690억 달러(약 479조원)를 투자하고 이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대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골자-이 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법안인 ‘더 나은 재건’(BBB) 법안을 축소 수정한 것-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개월 동안 법안 통과를 위해 정치권을 설득하는 등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대한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아◇ 중국, 대만 봉쇄 훈련 종료…긴장은 지속-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진행한 대만 포위 군사훈련이 7일 사실상 종료-다만 다른 해역에서 훈련을 벌이며 압박을 이어간다는 계획인 만큼 양안(중국과 대만·兩岸) 간 군사적 긴장은 지속될 전망-한편 중국은 미중간 전구(戰區) 사령관 전화 통화 일정을 잡지 않을 것이며 국방부 실무회담과 해상 군사안보 협의체 회의를 각각 취소한다고 밝혀 -군사적 대화와 협력 채널을 단절하며 갈등 수위를 올려◇ 미국인 69% “경제 나빠지고 있다”…2008년 이후 가장 비관- 40년여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경제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악화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현지시간 7일 공개-ABC방송과 입소스가 5일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6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미국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답-이는 2008년 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82%가 ‘그렇다’고 답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ABC는 보도-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7%로 최저 수준을 이어가◇ 연준 이사, 3연속 자이언트스텝 논의지지-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포함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이 이어져-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꾸준하고 의미 있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하락하는 것을 볼 때까지는 (직전과) 비슷한 규모의 금리인상을 논의 대상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 내 견해”라고 밝혀-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 6∼7월 연속으로 0.7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언급은 9월 FOMC에서도 같은 수준의 금리인상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보먼 이사의 이번 연설은 7월 FOMC 정례회의 이후 연준 이사회에서 나온 첫 공개 언급이라고 CNBC방송은 보도
  • [뉴스새벽배송]커지는 침체 우려…영란은행 27년만 빅스텝
    커지는 침체 우려…영란은행 27년만 빅스텝
    김보겸 기자 2022.08.05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 노동시장이 움츠러들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보다 늘었고 6월 채용 공고는 전달보다 줄었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노동시장마저 둔화하는 기류다. 앤드루 베일리 영국 영란은행(BOE) 총재. (사진=AFP 제공)영국 중앙은행도 27년만에 기준금리 0.5%포인트를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섰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이 커질 우려에 울며 겨자먹기로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한편 여름 휴가철에도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미국인들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원유 재고는 시장 예상보다도 큰 폭으로 늘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졌고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이다. 다음은 5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다. (사진=AFP 제공)◇美 뉴욕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 -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3만2726.82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내린 4151.94에 거래 마침.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1% 뛴 1만2720.58을 기록.◇늘어난 美 실업수당 청구...경기 둔화 우려↑-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건으로 전주 대비 6000건 증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였던 7월 둘째주(26만1000건)에 거의 근접한 수치. -실업수당 신청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시장이 식고 있다는 의미.-노동부가 최근 공개한 올해 6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보면, 6월 채용 공고는 1069만 8000건으로 전월(1130만 3000건) 대비 감소.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논쟁이 격화하는 와중에 탄탄했던 노동시장마저 둔화한다는 신호로 해석. ◇국제유가 80달러대...우크라전 이전 수준-국제유가는 침체 우려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배럴당 88.54달러에 마감. 배럴당 90달러를 하회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2월 초 이후 반년 만.-미국 휴가철에도 미국인들이 에너지 소비 줄이는 영향.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6만 7000배럴 증가. ◇기술주는 상승, 에너지주는 하락 -미 증시에서 기술주 상승 마감. 테슬라가 0.4%, AMD 5.9%, 아마존닷컴 2.1%, 엔비디아 1.7%, 코인베이스 10%, 마이크로소프트 0.4%, 메타 1.0%, 넷플릭스 1.4%, 구글의 알파벳이 0.1% 상승. -이에 비해 전날 3% 넘게 올랐던 애플은 0.1% 하락.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밑돌면서 주요 에너지주 주가는 급락. ‘석유 공룡’ 엑손모빌과 셰브런 주가는 각각 4.21%, 2.72% 하락.◇영란은행, 울며 겨자먹기 빅스텝-영국 영란은행(BOE)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1.75%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 -25bp가 아닌 50bp를 한꺼번에 올린 것은 1995년 2월 이후 27년여 만에 처음. -올해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 울며 겨자먹기식 공격적 긴축단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 -BOE는 올해 4분기 물가 상승률 정점을 당초 11%에서 13.3%로 상향. 내년에도 중반까지는 1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 ◇방한 마친 펠로시 “한미 유대관계 재확인” -아시아를 순방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4일(현지시간) 한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과 한국은 수십년간 따뜻한 우정으로 맺어진 강한 유대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와 관련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고 전해.-비무장지대(DMZ) 방문을 두고서는 “한반도 민주주의의 파수꾼인 군인들의 애국적인 봉사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밝힘. -1박2일간 한국 방문 마친 펠로시, 의회 대표단과 함께 다음 순방지인 일본으로 이동.
  • [뉴스새벽배송]튀어오른 美 증시…연내 1.5%p 금리인상 시사
    튀어오른 美 증시…연내 1.5%p 금리인상 시사
    김보겸 기자 2022.08.0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일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다만 언제든 다시 약세 국면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대표적 매파 인사가 연내 기준금리 1.5%포인트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사진=AFP)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OPEC+는 9월 원유 증산량을 지난 7~8월의 15% 수준인 하루 10만배럴로 확정했다. 예상보다 미국 원유재고가 많은데다 수요 감소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4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다. ◇미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반등-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9% 오른 3만2812.50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6% 오른 4155.17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 뛴 1만2668.16에 마감.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54.0) 웃돌아.-신규수주지수도 59.9로 전월치(55.6) 대비 큰 폭 상승.◇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내 1.5%p 금리인상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 대표적 매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에 “올해 우리는 (기준금리) 3.75∼4%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힘. -현재 2.25∼2.5% 수준 기준금리에서 1.5%포인트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는 연말까지 연준이 3.25∼3.5%까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는 시장 예상보다 높아. ◇기술주 일제히 반등...페이팔 9%대↑-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데다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한 페이팔 주가 9.25% 폭등.-기술주 주가도 큰 폭으로 반등. 애플(3.82%), 마이크로소프트(2.78%), 아마존(4.00%), 알파벳(구글 모회사·2.48%), 메타(페이스북 모회사·5.37%) 등 빅테크주 주가 상승. ◇OPEC+, 9월 원유 증산량 줄여...하루 10만배럴-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9월 원유 증산량을 하루 10만 배럴로 결정했다고 밝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세계 원유 수요에 미칠 영향 고려했다는 설명. -이는 7, 8월 증산량(하루 64만8천 배럴)의 15%에 불과한 양.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애널리스트는 AFP에 “현재 국제 에너지 위기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수준의 증산량”이라고 평가.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 ◇미 원유재고 증가에 국제유가 4% 급락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4% 하락한 배럴당 90.66달러 기록.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3.7% 하락한 배럴당 96.78달러를 기록.-미국 에너지정보국은 수출이 감소하고 정유업체가 가동률을 낮추면서 원유재고가 예기치 않게 증가했으며, 휘발유 재고도 수요가 둔화되면서 증가세 컸다고 밝힘. -지난주 원유 재고는 450만 배럴 증가. 시장의 예상치인 6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준.◇한전, 내년 7월 자동이체 할인 폐지-한전, 매월 예금계좌 자동이체 방식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0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의 1%를 할인해줬던 제도를 지난달부터 500원 한도 내에서 0.5% 할인하는 것으로 축소. -내년 7월분 요금부터는 제도를 폐지해 할인도 없애기로. -제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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