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조서 열람 마친 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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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8시52분 조사실에서 묵묵부답 퇴실
  • 등록 2025-08-06 오후 9:10:18

    수정 2025-08-06 오후 9:17:27

[이데일리 김유성 백주아 기자]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6일 공지문을 통해 “오후 8시 40분 조서 열람을 마친 뒤, 오후 8시 52분 조사실에서 퇴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오늘 예정된 신문 사항은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수사기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출석한 영부인은 김 여사가 처음이다.

이날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 △‘공짜 여론조사’ 의혹 △건진법사 이권 개입 및 통일교 청탁 로비 등 사건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여사는 2022년 재·보궐선거와 지난해 총선에서 명 씨를 통해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 2022년 4~8월 사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관련 청탁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김 여사는 귀가 도중 기자들의 혐의 관련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자리를 떴다. 앞서 김 여사는 특검팀에 출석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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