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목요철학원, 목요철학 인문포럼 상반기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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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서 5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문학 강연
  • 등록 2026-03-10 오후 6:17:54

    수정 2026-03-10 오후 6:17:54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목표로 대구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계명-목요철학원의 ‘목요철학 인문포럼’이 상반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다시 묻다’ 대주제로,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인문포럼은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의 발전, 기후 위기, 사회적 불안 등 거대한 시대적 전환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 속에서 ‘인간은 무엇이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시민들과 함께 탐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계명-목요철학원은 인류 문명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사유해 온 동서양 사상가들의 철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한다.

사진=계명대
크리슈나, 붓다, 예수, 무함마드, 노자, 공자, 소크라테스, 세네카, 안셀무스, 알 가잘리, 마르틴 루터 등 사상가들의 사유를 통해 인간과 문명, 윤리와 공동체, 자유와 책임 등 인간 삶의 다양한 층위를 탐구할 예정이다. 종교학·철학·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 학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인문학적 대화를 이어간다.

이재성 계명-목요철학원 원장은 “급변하는 기술 문명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이번 인문포럼이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간과 문명의 미래를 함께 사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목요철학원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1980년 시작된 ‘목요철학 세미나’를 모태로 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45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철학과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해 온 국내 대표 인문학 강좌다.

강연은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강연은 현장 참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목철TV’를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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